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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스튜디오에 간단한 촬영이 있어서 다녀왔어요- 스타킹 하나 달랑 신구 다니기엔 너무 추웠던거 있죠? 저는 한겨울에도 거의 치마에 스타킹만 신구 다니는걸 선호하지만 오늘은 추워도 너무 춥더라구요 ㅜ
솔직히 요즘 너무 춥지 않나요? 아침마다 이불 밖으로 나가는 게 전쟁 같고, 패딩을 껴입고 나서도 추위에 몸이 굳어버리는 느낌이에요. 이럴 때마다 따뜻한 나라가 생각나요.
생각만 해도 행복해요-반바지 나시를 입고 편히 돌아다니기도 하고 바다도 너무 맑고, 비치에 타월 깔고 누워서 유유자적 코코넛 음료 한 잔 마시면서 음악들으며 아무 생각없이 여유를 즐기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.
선크림 하나 달랑 챙겨서 떠나고 싶은 마음 🙂
요즘 여행 사이트에서 “발리 여행”을 검색해보는 게 제 소소한 취미예요.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비행기 표를 예매해서 떠나고 싶지만, 현실은 또 제자리에 있네요.
이렇게 추운 겨울, 저처럼 따뜻한 나라로 떠나고 싶은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:) 상상이 현실로 되길 바라며 열심히 일해요 우리_^^